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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  목 2019년 3회차 토목기사 필기합격 (비전공자)
작성자 김*라 작성일자 2019.09.02

문과생이자 비전공 신분으로,

3회차 토목기사 공부하기 전까지는

한 번도 관련된 내용을 배운적이 없었습니다.

공부기간은 5월 초 부터이고 하루 공부시간은

일과 시작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에 독서실에 가서

다음날 새벽 12시30분 늦으면 1시 30분까지 했습니다.

(독서실 데스크 알바 2시간 30분 제외)

독서실에 있는 시간이 길다고 해서 그 만큼 공부를 했던건 아니고

집중과 이해가 되도 안되도 엉덩이 의자에 붙여서

근성과 저력으로 '버텨냈습니다.'

영화 보고 싶으면 책상에서 보고 핸드폰도 책상에서 하고

낮잠도 책상에 잠깐 옆드려 자면 됩니다 ㅎㅎ

 

1. 응용역학 : 6과목 중 유일하게 공부를 안했던 과목입니다. '이 과목 공부 할 시간에 차라리 다른 과목에 더 투자하고 역학은 열심히 외우자' 라는 생각으로 임했습니다. 10년치 과년도(총 30회차) 문제와 답을 매일 1시간 30분~2시간 정도 암기했습니다. 실제로 시험 볼 때 5분 컷이었고, 정말 아슬아슬하면서 감사하게도 40점을 받아 과락을 면했습니다... 제대로 공부하실 분들에게는 도움주기 어려운 과목입니다 ㅠㅠ

 

2. 측량학 : 이론 인강으로 1회 듣고 이후에는 과년도 문제풀이 강의를 통해 반복학습했습니다. 측량학은 비슷한 문제유형이 출제되기에  7년도~10년도 많은 문제를 많이 풀수록 유리한거 같습니다. 70점으로 평소 모의고사 점수와 비슷했습니다.

 

3. 수리 및 수문학 : 비전공자가 들어도 이해가 잘 되도록 오목조목 잘 설명해주셨습니다. 개인적으로 한* 아카데미 강의 듣다가 배울학 강사님께 배우니 사이다 마시는 것처럼 쉬원쉬원하게 학습내용을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. 어려웠던 단위환산 문제도 가르쳐주신 팁 덕분에 다른 과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. 수리수문학도 측량학 처럼 이론을 깊이 이해하려면 지루하고 나태해지기 쉬우니 이해안되도 최대 두 번정도 인강으로 이론 습득 후 과년도 문제풀이 강의를 통해 문제유형과 친숙해지는게 낫습니다.

 

4. 철근 및 콘크리트 : 비전공자 입장에서 응욕역학 다음으로 초반에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제일 난감했던 과목이었습니다. 하지만 6과목을 공부 할 수록 철콘 문제유형이 제일 단순하며 저를 위로해주는 과목이었습니다. 공식이 많지만 어느 정도 외우고 공식 간 관계를 간단히 이해하면 문제 푸는게 재밌어집니다. 그러나!!!!! 평소 모의고사 80~90점 이었던 철콘과목이 이번 3회차에는 계산문제보다 이론문제가 더 많이, 어렵게 나왔어서 50점..받았습니다 ㅠㅠ(가채점 할 때 정말 우울했습니다..)

 

5. 토질 및 기초 : 이 과목은 공부하면서 딱 60점 혹은 65점 맞자 라는 생각을 갖고 공부했습니다. 반복되서 출제되는 문제는 조금 꼬여도 결국 풀리지만, 아예 작정하고 어렵게 출제된 문제는 과감히 찍었습니다. 다른 과목보다는 이론학습에 조금 더 시간을 투자했습니다. 그만큼 이론적으로 이해하고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문제풀이 전 강사님이 외우라고 강조하시는 부분은 철저히 공부하시면 됩니다. 그 이후 과년도 문제풀이 반복입니다.

 

6. 상하수도 공학 : 응용역학처럼 강의를 듣지 않았습니다. 대신 과년도 문제풀이 3개년~5개년 정도는 풀이영상을 보면서 이론문제를 통해 내용을 습득했고 그 이후에는 강의없이 10개년 과년도 반복했습니다. 가끔 이해되지 않아서 답답한 문제들만 따로 강의로 해결했습니다. 80점 받았습니다.

 

3회차 토목기사 필기 점수는 총 365점, 평균 60.58점으로 턱걸이 합격했습니다. 1회차가 아닌 3회차라서 떨어질거 각오했지만 점수가 높아도 낮아도 60점 넘으면 합격이니 감개무량입니다 :)

5월 초부터 시작했지만, 사실 초반에는 너무 어려운 내용에 좌절해서 한 달은 하는 둥 마는 둥 했습니다. 6월 부터 본격적으로 집중했던 기억입니다..ㅎㅎ

매 순간 함께 해주신 하나님과 멀리서 늘 기도와 응원으로 힘을 준 가족, 그리고 비전공자가 차근차근 이해하며 공부하도록 강의해주신 배울학 강사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