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강의 두 차례 수강했다.
자신이 없어 한 번도 시험은 보지 않았다.
교수님의 강의가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어서 물흐르듯해 쏙쏙 머릿속에 잘들어 온다.
첫번째 수강시 금방 다 알것 같았다. 그런데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돌아서면 잊어버린다.
할 수 없다. 반복 하는 수 밖에. 두번째 수강 신청. 이번에는 끝장내자 굳은 각오로 열심히 들었다. 그런데 도중 피치 못할 일이 생겨 마무리도 못하고 시험 응시도 못했다. 이왕시작한 거 또 한 번 해보자!
평생학습이라지 않는가! 실무를 하고 있으면서 이론적 바탕을 갖추고자 시작한 게 자격증까지 욕심을 부리고 있다.